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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성

  • 유형여성

행사가수 경력 지닌 늦깎이 고희성

 

데뷔곡 그리움’(홍진 작사/)으로 방송가에서 호평을 듣고 있는 가수 고희성은 투-잡 가수. 직장 생활을 하면서 취입하고 가수로 방송 활동까지 펼치면서 동분서주하고 있다.

 

고희성이 20208월 발표한 그리움은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여인의 애타는 마음과 외로움을 그린 감성 짙은 발라드. 어쿠스틱한 분위기의 반주음악에 실린 고희성의 맑고 고운 음색이 매력적이며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애절하게 노래했다.

 

고희성은 동대문 종합상가 수입원단 매장에서 상담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일본어와 영어 구사가 가능해 국내 고객들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찾아오는 바이어를 만나 상담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 범상치 않은 여인은 제주에서 태어나 네 살 때부터 서울에서 성장했다. 본명이 고성희로 동명의 가수들과 탤런트들이 많아 취입을 하며 이름의 앞뒤를 바꿔 예명을 지었다.

 

돌아가신 아버지와 고령의 어머니 모두 노래솜씨가 뛰어나셨다. 타고난 노래실력 때문에 어려서부터 가수의 꿈을 키웠다. 초등학교 6학년 음악시간에 선생님이 노래를 시키자 조미미의 바다가 육지라면을 멋들어지게 불렀으나 초등학생이 유행가를 부른다고 선생님에게 야단만 맞은 경험도 있다.

 

수입원단 매장 상담실장으로 일하며 취입

 

혼자 거울을 보며 난 가수가 될거야!”라고 다짐하며 노래 연습을 하는가 하면 엄마가 버린 양산을 뜯어 나팔 치마를 만들어 입고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20대 초반 어학연수를 위해 일본 오사카로 건너가 어학원에 등록해 일본어를 배우며 아는 언니가 운영하던 가라오케를 대신 운영해 학비를 충당하기도 했다. 얼마 후에는 일본어 성적이 좋아 어학원에서 장학금을 받기도 했다.

 

3년 후 귀국해 1991년부터 행사장 가수와 MC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20001월에는 KBS<도전! 주부가요 스타>에 나가 권윤경의 서울 부르스로 금상을 수상했다.

 

행사가수로 활동하면서도 2004년 노원구 화계동 을지병원 뒤에서 플라워 샵을 개업해 10년간 운영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영란 법 이후 경영이 어려워져 2014년 폐업하고 동대문 종합상가로 진출했다.

 

젊을 때 행사가수로 활동을 시작하는 실력을 갖췄으면서도 취입이 늦어진 것은 아들의 뒷바라지 때문. 연기 지망생인 그 아들이 연극영화과를 졸업하자 늦깎이로 취입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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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가수의 소개로 작곡가 홍진 선생을 만나 그리움과 경쾌한 리듬의 곡 하늘이 내게 준 당신’(노왕금 작사 송운선 작곡)의 두 곡을 취입했다.

  • 그리움 고희성

  • 하늘이내게준당신 고희성

  • 남자는말합니다 고희성

  • 사랑반눈물반 고희성

  • 로망 고희성

  • 첫눈내린거리 고희성

  • 그겨울의찻집 고희성

  • 포기한사랑 고희성

  • 초우 고희성

  • 황혼의부르스 고희성

  • 애수의소야곡 고희성

  • 이별의부산정거장 고희성

  • 무너진사랑탑 고희성

  • 머나먼고향 고희성

  • 번지없는주막 고희성

  • 대지의항구 고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