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당신은 못 믿을 사람
아 당신은 철없는 사람
아무리 달래봐도 어쩔 순 없지만
마음 하나는 괜찮은 사람
오늘은 들국화 또 내일은 장미꽃
치근 치근 치근대다가 잠이 들겠지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
기다리다 지쳤어요 땡벌
혼자서는 이 밤이 너무 너무 추워요
당신은 못 말리는 땡벌
당신은 날 울리는 땡벌
혼자서는 이 밤이 너무 너무 길어요
(간주)
아 당신은 야속한 사람
아 당신은 모를 사람
밉다가도 돌아서면 마음에 걸리는
마음 하나는 따뜻한 사람
바람에 맴돌다 또 맴돌다 어딘가
기웃 기웃 기웃대다가 잠이 들겠지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
기다리다 지쳤어요 땡벌
혼자서는 이 밤이 너무 너무 추워요
당신은 못 말리는 땡벌
당신은 날 울리는 땡벌
혼자서는 이 밤이 너무너무 길어요
당신을 사랑해요 땡벌
당신을 좋아해요 땡벌
밉지만 당신을 너무 너무 사랑해
사랑도 했다
이별~도 했다~
바람에 길을 물으~며
숨차게 달려온 사나이
사나이의 발길이
가는 곳이 어디라더~냐
라이라이라이라이
차차차
라이라이라이라이
차차차
눈물이
앞을 가려~도
뛰어라
바람에 길을 물으며
만들자
살아있는 신화를
그대~ 뛰어라
남자는 다 영웅이다
저 넓은 세상을 향하여
그대 가슴 활짝 열어~라
사랑도 했다
이별~도 했다~
바람에 길을 물으~며
숨차게 달려온 사나이
사나이의 마음이
머물 곳이 어디라더~냐
라이라이라이라이
차차차
라이라이라이라이
차차차
눈물이
앞을 가려~도
뛰어라
바람에 길을 물으며
만들자
살아있는 신화를
그대~ 뛰어라
남자는 다 영웅이다
저 넓은 세상을 향하여
두 주먹을 불끈 쥐어~라
저 넓은 세상을 향하여
두 주먹을 불끈 쥐어~라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
화장을 지우는
여자)
노을 속에 사라진
그 사랑을 못잊어
오늘도 거울 앞에
서있는 여인
행여 만날 그 사람이
몰라볼까봐
가슴이 두근거리네
핑크빛 입술을 그리다가
뜨거웠던 추억에
젖어버렸나
곱게 그린 두 눈가에
이슬 맺히네
사랑을 잃어버린
그녀 (그녀)
하얀 티슈에
묻어나는 추억
화장을 지우는
여자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
화장을 지우는
여자)
바람처럼 사라진
그 사랑을 못잊어
오늘도 거울 앞에
서있는 여인
행여 만날 그 사람이
몰라볼까봐
가슴이 두근거리네
핑크빛 입술을 그리다가
뜨거웠던 추억에
젖어버렸나
곱게 그린 두 눈가에
이슬 맺히네
사랑을 잃어버린
그녀 (그녀)
하얀 티슈에
묻어나는 추억
화장을 지우는 여자
핑크빛 입술을 그리다가
뜨거웠던 추억에
젖어버렸나
곱게 그린 두 눈가에
이슬 맺히네
사랑을 잃어버린
그녀 (그녀)
하얀 티슈에
묻어나는 추억
화장을 지우는
여자
누군가 한 사람이 울어야 하는
사랑에 삼각형을 만들어 놓고
기로에선 세 사람 세 사람
사랑을 고집하면 친구가 울고
우정을 따르자니 내가 우네
사랑이 우네
하필이면 왜 내가 너를 하필이면 왜 내가
너를 사랑했나 우는 세 사람
누군가 한 사람이 울어야 하는
사랑에 삼각형을 만들어 놓고
기로에선 세 사람 세 사람
사랑을 고집하면 친구가 울고
우정을 따르자니 내가 우네
사랑이우네 하필이면 왜 내가 너를
하필이면 왜 내가 너를 사랑했나
우는 세 사람 사랑했나
우는 세 사람
누나누나누나야 누나누나누나야
내가 사랑하는 누나야
누나 좋아요 정말 좋아요 나만을 사랑해주는
누나가 있어 정말로 좋아요 내가 사랑하는 누나야
누나 없이도 살 수 있다고 그렇게 말을 했지만
한 시간도 못 가 후회 했어요 내가 사랑하는 누나야
내 모든 걸 아껴주고 이해 하는 누나야
받아주고 다 들어주고 챙겨주는 누나야
오늘오늘오늘 오늘도 내일내일내일 모레도
같이 있고 싶은 누나야(누나누나누나누나)
누나 좋아요 정말 좋아요 나만을 사랑해주는
누나가 있어 정말로 좋아요 내가 사랑하는 누나야
간 ~ 주 ~ 중
누나누나누나야 누나누나누나야
내가 사랑하는 누나야
누나 좋아요 정말 좋아요 나만을 사랑해주는
누나가 있어 정말로 좋아요 내가 사랑하는 누나야
누나 없이도 살 수 있다고 그렇게 말을 했지만
한 시간도 못 가 후회 했어요 내가 사랑하는 누나야
내 모든 걸 아껴주고 이해하는 누나야
받아주고 다 들어주고 챙겨주는 누나야
오늘오늘오늘 오늘도 내일내일내일 모레도
누나 좋아요 정말 좋아요 나만을 사랑해주는
누나가 있어 정말로 좋아요 내가 사랑하는 누나야
누나가 있어 정말로 좋아요 내가 사랑하는 누나야
내가 사랑하는 누나야
누나누나 우리 누나
온동네 소문 났던
천덕꾸러기
막내아들 장가 가던 날
앓던 이가 빠졌다며 덩실더덩실
춤을 추던 우리 아버지
아버지 우리 아들
많이 컸지요
인물은 그래도 내가 낫지요
고사리 손으로 따라주는 막걸리 한잔
아버지 생각나네
황소처럼 일만 하셔도 살림살이는 마냥 그 자리
우리 엄마 고생시키는
아버지 원망했어요
아빠처럼 살긴 싫다며
가슴에 대못을 박던
못난 아들을 달래주시며
따라주던 막걸리 한잔
따라주던 막걸리 한잔
아장아장 아들 놈이
어느새 자라
내 모습을 닮아버렸네
오늘따라 아버지가 보고싶어서 그날처럼
막걸리 한잔
아버지 우리 아들
많이 컸지요
인물은 그래도 내가 낫지요
고사리 손으로 따라주는 막걸리 한잔
아버지 생각나네
황소처럼 일만 하셔도
살림살이는 마냥 그 자리
우리 엄마 고생시키는
아버지 원망했어요
아빠처럼 살긴 싫다며
가슴에 대못을 박던
못난 아들을 달래주시며 따라주던 막걸리 한잔
따라주던 막걸리 한잔
힘겨운 세월을 버티고 보니
오늘 같은 날도 있구나
그 설움 어찌 다 말할까
이리 오게 고생 많았네
칠십년 세월
그까짓 게 무슨 대수요
함께 산 건 오천년인데
잊어버리자 다 용서하자
우린 함께 살아야 한다
백두산 천지를 먹물 삼아
한 줄 한 줄 적어나가세
여보게 친구여
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
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
힘겨운 세월을 버티고 보니
오늘 같은 날도 있구나
그 설움 어찌 다 말할까
이리 오게 고생 많았네
칠십년 세월
그까짓 게 무슨 대수요
함께 산 건 오천년인데
잊어버리자 다 용서하자
우린 함께 살아야 한다
한라산 구름을 화폭 삼아
한 점 한 점 찍어나가세
여보게 친구여
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
붓을 하나 줄 수 있겠나
아랫목에 솜이불 하나 온몸을 녹였던 그때
그 시절 형아가 당기면 발목이 나오고
동생이 당기면 어깨가 시렸지
춥고 배고팠던 시절 그래도 그때가 그리워
구멍 난 문풍지 우는 소리는
어머님에 자장가 소리였는데
아아 그립구나 문풍지 우는 밤이
구들장에 솜이불 한 채
새끼들 파고들면 아랫목 내주시고
굽은 등 내주었던 우리 어머니
움크리며 잠이든 그 모습 아롱짓네
춥고 배고팠던 시절 그래도 그때가 그리워
구멍 난 문풍지 우는 소리는
어머님에 자장가 소리였는데
아아 그립구나 문풍지 우는 밤이
찐찐찐찐 찐이야 완전 찐이야
진짜가 나타났다 지금
찐찐찐찐 찐이야 완전 찐이야
찐하게 사랑할 거야
요즘 같이 가짜가 많은 세상에
믿을 사람 바로 당신 뿐
내 모든 걸 다 줘도 아깝지 않은
내 인생에 전부인 사람
끌리네 끌리네 자꾸 끌리네
쏠리네 쏠리네 자꾸 쏠리네
심장을 훔쳐간 사람
찐찐찐찐 찐이야 완전 찐이야
진짜가 나타났다 지금
찐찐찐찐 찐이야 완전 찐이야
찐하게 사랑할 거야
찐이야
요즘 같이 가짜가 많은 세상에
믿을 사람 바로 당신 뿐
내 모든 걸 다 줘도 아깝지 않은
내 인생에 전부인 사람
끌리네 끌리네 자꾸 끌리네
쏠리네 쏠리네 자꾸 쏠리네
심장을 훔쳐간 사람
찐찐찐찐 찐이야 완전 찐이야
진짜가 나타났다 지금
찐찐찐찐 찐이야 완전 찐이야
찐하게 사랑할 거야
찐하게 찐하게 찐하게 찐하게
찐하게 사랑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