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강수지
출생 : 1969년 5월 20일
신체 : 키: 165cm, 체중: 39~42kg
가족사항 : 2남 1녀 중 둘째
MBC 대학가요제 미국 동부지역 금상
미국 한인방송 라디오 스테이션 DJ
1990. 3 데뷔 , 1집 대표곡 "보라빛 향기" "친구에게" "나를 사랑하겠어요"
1990. 12 MBC 10대가수 여자 신인가수상 수상
1991. 1 영화 '사랑은 이제부터 시작이야' 주제곡
1991. 2 Live Concert - 삼풍백화점 아트홀 (첫 콘서트)
1991 6 영화 '열아홉의 절망 끝에 부르는 하나의 사랑노래' 출연 Live Concert (2집 발매기념) -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두번째 콘서트)
1991. 8 2집 발표 (대표곡 - '흩어진 나날들', '시간속의 향기')
1991. 10 수필집 '어두운 마음에 불을 켠듯한 이름하나'
1991. 11 1991. 11 MBC 크리스마스 특집극 '엄마를 찾습니다
1991. 12 KBS 가요대상 본상
MBC 10대 가수상
SBS 서울가요대상 본상
MBC 여러분의 인기가요 1위
(흩어진 나날들 & 시간속의 향기)
일간스포츠 골든 디스크상
1992 제 20회 동경가요제 대회장상 (흩어진 나날들)
1992. 7 3집 발표 (대표곡 - '내마음 알겠니') MBC 여러분의 인기가요 1위 후보
1992 MBC 미니시리즈 '매혹'
1992. 12 KBS 가요대상 본상
MBC 10대 가수상
SBS 서울가요대상 본상
1993. 6 4집 발표 (대표곡 - '그때는 알겠지' , 'I miss you')
MBC 결정 인기가요 1위 (그때는 알겠지)
1993. 12 Best album 'Blue story of Susie kang' 발표
1994. 4 Live Concert 'Appeal 94' - 낙산소극장(세번째 콘서트)
1994. 6 5집 발표 (대표곡 - '아름다운 너에게')
KBS 좋은 노래 선정
1994. 11 Live Concert - 대학로 라이브 극장(네번째 콘서트)
1995. 3 6집 발표 (대표곡 - '널 보내지 않아' , '흔들리지마')
1995. 6 1st Single 愛だけじゃたりない(Ai dake jya tarinai) 발표
: 드라마 주제곡
1995. 9 Self Selection 韓國 オリジナルソングBEST12 발표
1995. 11 KS's first single 'For you' 발표
(대표곡 - '혼자만의 겨울' , '필요한건 시간일뿐')
MBC 인기가요 Best 50 1위 후보
1996. 3 CatchOne-TV(ch31) 강수지의 MOVIE POPS VJ
1996. 4 2nd Single 勇氣をください(Yuuki o Kudasai) 발표
1996. 5 Live Concert -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륨(다섯번째 콘서트)
1996. 8 Kang Susie Best album (Double CD)
1996. 10 7집 발표 (대표곡 - '하데스', '심연')
1997 KBS 창사 50주년 기념 주말드라마 '파랑새는 있다'
1997. 7 8집 발표 (대표곡 - '후회', '나만의 그대')
1997. 10 3rd Single 銀河の 果てまで(Ginga no hade made) 발표
: 뮤지컬 은하철도 999의 주제곡
사진집 Juliet 발표
1997. The Musical Galaxy Express 999 공연
1998. 2 NTV '로미히' MC
1998. 7 NTV '메렌게노 기모찌' MC
1998. 9 9집 발표 (대표곡 - '하늘이여', '다시는')
1998. 10 4th Single 記念日の食卓(Kinembi no shokutaku) 발표:CF(SHAMPOO) 배경음악으로 사용
1998. 11 Live Concert - 대학로 라이브 극장(여섯번째 콘서트)
1999 Yokohama Fm Radio 'Omega after the sunset' DJ
일본 TBS '운전면허 교습소' 출연 (3회 출연)
1999. 12 (호주 로케) 사진집 戀心 (연심) 발표
2000. 1 5th Single Moonlight Dream 발표
: 베를린 국제 영화제 출품작 '이치겐상' 의 주제곡(일본영화)
이제 난 어제의 내가 아니야
빨리 나를 떠나 준걸 너에게 감사해 슬퍼만 하기엔 너무 아까워
나의 젊음이 너무 소중해 새로운 너의 애인과 다정한 모습 봤어
우리들이 헤어진지 며칠도 안돼서 너역시 놀랐겠지만 난 왠지 억울
했어 보고싶던 그 사람이 바로 너 였는지 그날 밤새도록 울며 생각
했어 울어 줄 가치도 없는 널
나에게 했던대로 그녀에게 똑같이 할 걸 그렇다면 좋아
나만 왜 실패하는지 의문도 가졌지만 내님을 만나는 날엔 그 모두 풀릴걸
얘기치 못한 사랑이 찾아오는 그날엔 놓치지는 않을꺼야 이제부턴 달라
용서하지마
용서해줘 떠날 수 밖에 없던 나를 우릴 허락할 수는 없다는 그 말
씀에 나 없어야 너의 길 갈 수 있다기에 기꺼이 떠났어 그뿐이었
어 맏어지니 다시만날 희망 없이 너를 절망적으로 그리워 하는걸
너에게 다시 가고 싶어 너없는 지금은 사는게 아냐
누구와도 행복할순 없다는 걸 나 알았기에
헤어지는게 아니었어 그 어떤 댓가를 치룬다해도
하지만 약속 못 지킨 나를 넌 용서하지마
가끔은 그녀가 보고 싶어지겠지 오늘처럼 지친 밤이면
괴로움에 그녀를 외면했던 그 날 술에 취해 울었던 그 날
사랑했지만 잊어야 했던 너의 마음 모두다 이해할꺼야
지나가버린 아름다운 추억이라고 간직하면 되잖아
알고 있어 그런 너의 마음 이젠 내게 미안하다 생각하지마
이제 나는 너와 항상 함께 할꺼야
어두운 기억 잊어버릴 수 있게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한번쯤 그녀를 만나고 싶겠지
나도 때로는 옛 생각에 그리워지는 그런적도 있는걸
이토록 지친 마음에 다시 또 이 거리를 나서면
하늘은 더욱 가까이 나에게 다가오네
오가는 많은 사람들 어디론가 줄지어 흐르고
조금의 미소도 없이 버티어선 빌딩들
어릴 적 그 푸른 꿈들은 어디에 남았을까
이제 모두 그리 간단히 잊혀지는 얼굴들
한번만 뒤를 돌아볼 수 없나 그렇게 많았던 기억들을
너의 두 눈을 바라보면 나는 자꾸만 우울해져 이제 나에게
말해 주겠니 그 웃을 뒤에 가려진 또 다른 너의 그 모습
혼자서 가기엔 너무 힘들어 우린 사랑을 찾는거란다 찾는거
란다
혼자서 가기엔 너무 힘들어 우린 사랑을 찾는거란다
너의 두 눈에 비춰지는 나의 모습을 기억해줘 너의 슬픔을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어질때가 아마도 찾아올꺼야
슬픈 눈으로 묻지 말아요 그대 말할 힘조차 난 없어요
나 그대를 이해하려고 몹시 애써왔지만
이제는 난 쉬고 싶어요
아무 의미도 없는 눈물은 이젠 내게 보이지 말아줘요
그대를 잊는다는 건 몹시 어렵겠지만
나 그대를 떠나고 싶어요
사랑의 아픔에 옛날 내 모습을 빼앗기듯 수없이 잃었죠
사랑을 얻으려 점점 지쳐가는 내 자신을 돌아보지 않았죠
내 진정 사랑했던 그대여 나 이제 그대를 떠나서
괴로움 속에 그냥 버려두었던 나를 사랑하겠어요
떠날 마음은 정말 아니었는데
알 수 없는 웃음 뒤로 보이는 네게
나는 화가 났을 뿐 싫었던 건 아냐
내가 느끼는 그대로 표현 못한 것뿐
처음부터 나만을 사랑하지는 않았지
혼자 남겨질까봐 두려워만 했던 거야
외롭고 힘이 들 때면 기댈 그 누군가가 몹시도
내겐 필요했는지 모를 그런 이유일 텐데
같은 모습으로는 머물 수 없겠지
늦었지만 이젠 정말 내 마음 알겠니
살아온 날들을 행복해하며 말없이 떠날 준비에서
웃었지 그런 널 보면 난 눈물이 나왔었던 얘기도
네게 정말 할 수 없었지
봄햇살 내릴 때 창백해진 너의 모습
아직은 마지막이 아닌데 그렇게 내게서 말없이
떠나갈 줄은 난 믿고 싶지도 않았었던 것을
널 위해 남겨진 이 슬픈 동화는 내게는 너무 소중한
기억인데 너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
애타게 부르다 지쳐도 좋은
먼 훗날 그곳에서 우리 다시 만나는 그날에는
못다한 얘기 네게 들려줄게 둘이 꼭 기대고 서서
너의 외로움 내가 대신해서 알아줄 수는 없겠지만
기억해줄게 네 모습 영원히
널 보내지 않아 박주연: 작사 김형석: 작곡
얼마나 내가 널 다시 만날거라 믿어 왔는지 얼마나 내가 날 이겨내
야 했는지
그러니 세월에 안부는 그만 어떻게 내가 니가 아니었다면 기다렸겠
니
어떻게 내가 널 잊을 수 있었겠니 내 지난 아픔이 너의 얘긴 걸
하지만 넌 내앞에 서있어 이제야 끝난걸 우릴 시험했던 시간들
놓쳐버린 지난 날을 위해 아낌없이 사랑하기로 해 결코 길지가 않아
우리 함께 할 날들이 어떤 일이 있어도 다시는 헤어지지마
그리고 이젠 내가 널 보내지 않아
내가 원한 마지막 사랑이 바로 너 너뿐인걸
(New York New York삽입) 정말 오랜시간을 기다리게 했던 것
이렇게 널 보니 내가 정말 바보였나봐 맘속으로는 벌써 네게 달려가
고만 싶었어 이건 변명이 아니야
널 사랑하는 나의 마음은 조금도 변한 것이 없는걸
슬퍼하지는 마 아니야 그게 아니야 니가 싫어져서 그런게 아니야
얼마나 내가 걱정했는지 또 사랑하는지 몰라준 니가 답답했을뿐이
야 이제는 날위해 기다려준 그대 곁에서 다시는 떠나지 않을게
너와 처음 만난 날 기억하면 지금도 내가슴 포근한데
보라빛 너의 향기 아직도 남아있어
어느 누구에게도 너를 보낼 수는 없는 걸 알아
사랑했어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생각나니 내 품에 안겨 아이처럼 잠이들던
나의 작은 손으로 너의 얼굴 느끼고 싶어
예쁘게 감겨져있는 두눈을
나를 보면 힘들어하면서 내게로 오지 못하는 것은
오랜 시간이 지나 그럴지도 모르지
하지만 내게로 돌아와줘
너를 위해 모든걸 버릴게
사랑해 지금 넌 나 아닌 사람을 위해 살아가고 있겠지
그 사람 품안에 잠들어 있겠지
이 세상 사람들은 누구나 사랑을 하고 싶어
하지만 수많은 사람 중에 하나를
찾기란 정말 너무 어려워 만나보면 모두가 다른 얼굴들
싶은 그 마음속은 보이질 않아 그렇지만 외로움 달래보려고
오늘도 이렇게 해매는 세상 사람들
때론 이별 속에 때론 눈물 속에 사랑 사랑찾아 이렇게
때론 고독 속에 대론 어둠 속에 사랑 사랑찾는 세상사람들
이세상 사람들은 누구나 사랑을 받고싶어 하지만 이 세상 모
든 일이 그렇게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야 만나보면 모두가 웃는 얼굴들
슬픈 그 뒷모습은 보이질 않아
그렇지만 빈 가슴 채워보려고
오늘도 이렇게 해메는 세상사람들
처음엔 가슴을 적시는 기쁨인 줄 알았는데
그리움의 밤이 지나가고 외로움의 계절이 되었네
조용히 흐르는 눈물은 그대 향한 나의 애원
돌아서는 그대의 발걸음 멈출 수 없겠지만
너로 인해 행복했던 마음이 너로 아프게 되고
아름다웠던 사랑의 빛같이 회색으로 변해가도
사랑했기에 행복했었다
아직도 너는 영원히 못 잊을 내사랑 우 우 우 내사랑
그대 무슨 말하려는지 나는 알 수 있어
흐려지는 그 말끝에서 얼핏 느꼈죠
언제부터인지 그대는 점점 말이 없어져갔고 애쓰며
나의 시선 피하려했던 그 의미를 받아드릴래요
그대 편히 돌아서요 나의 흐려지는 눈과
그댈 기억하는 아픔의 크기는 내 몫일 뿐이죠
나의 마음 하얀 눈밭에 그대 머문 후론
내 마음은 항상 편하게 잠든 적 없죠
아무리 추워도 겨울이 좋았던 너의 밝은 그모습이 생각나
서러운 마음도 그리운 마음도 새하얗게 물들어가고 있어
조용히 내리고있는 하얀눈속에
우리가 함께 지냈던 기억은 날려보내고
더 이상 눈이내려도 즐겁지않아
환하게 웃는 니모습 이제는 볼수 없으니
정말 너무하다고 생각이 들었어
어떻게 단 한 번도 연락도 없이 지내는 거
나 우리가 함께한 지난해 겨울은 잊을수가 없었던것만 같은데
하지만 이제는 혼자 지내야만해
니가 없는 겨울이 왔으니까 하얀 눈위에 우리 사랑이 아무말 없이
조금씩 사라져만 가고 있는걸
너는 나의 영원한 친구야 우린 너무 많이 컸지만
너는 나의 진실한 친구야 세월이 흐른 지금도
우린 함께 운 적도 있잖아 네가 울면 또 내가 울던
우린 그런 그런 친구였잖아 이제는 헤어져야해
Don't you remember that we were happy together
Don't you remember when we were young
이젠 안녕 떠나가는 너에게 Be happy my friend
Be happy my friend Be happy Be happy my friend
날 그냥 내버려 둬 변명 따윈 필요 없어
어차피 사랑이란 언젠가는 혼자만의 것인걸
익숙해지기까지 필요한건 시간일뿐
무책임한 눈물로 나를 더 힘들게 하지마
우습지않니 너무 지금 우리
위로해야하는건 내가 아냐
버려진건 바로 나인데
어울리지도 않는 한숨으로 달아나려하지마
헤어짐을 선택한건 바로 너인데
잡아주길 원하는건 아니잖아
갑작스런 이별을 참아내며 웃고있을뿐
널 용서한 건 아냐
내게 너무 많은걸 바라지마
언젠가 시간 속에 너도 나를 사랑했다면
이대로 내버려둬 내가 널 미워할 수 있게
아마 모를꺼야 주위의 반대속에
우리 사랑 무너질까봐 너의 곁을 떠나 왔던걸
너는 알고 있니 어떻게 살아 가는지
얼마나 더 괴로워야만 그리움에서 벗어 나겠니
*이 세상에 단 한사람 니가 전부였는데
너를 잃고 지금까지도 너무나 후회하고 있어
예전처럼 나에게 웃으면서 올것 같아
하늘이여 도와 줄 수 없다면 나를 데려가줘~
*반복
하늘이여 도와 줄 수 없다면 제발 데려가줘
기억할 수 있겠니
지난날들의 수많은 꿈들을
너무나 행복했던
그리워하고 있니
오래전오늘 우리의 사랑이
너무나 포근했던
그 겨울 눈부신 하늘을
하얀 눈이 소리없이 내려
내마음도 하얗게 물들어가고
너는 지금 어디에서 무슨 생각에
잠겨있는건지 나는 궁금해
쌓여가는 하얀 눈을 보며
누군가와 행복해하고 있다면
너에 대한 아쉬움도 미움까지도
버릴 수 있을 텐데
잊을 수가 있겠니
내게 주었던 해맑은 웃음을
너무나 아름답던
희미해져 있겠지
많은 시간이 지나간 후에는
오늘도 어제처럼 또다시 혼자만의 겨울
친구와 만나도 영화를 보아도 내겐 늘 재미가 없었어
가끔씩 생각해 내게도 멋있는 남자가 있으면 좋겠어
내 친한 여고동창의 결혼식에서 내가 부켈 잡을때
그럴땐 마음 속으로 걱정을 하지 내 나이도 벌써 서른인데
난 열 아홉 같은 마음으로 그 꿈들을 간직하며 살지만
벌써 내 나이도 스물 아홉에 한 살이 또 지나가고 있어
내 친구 모두들 아름답게 그 시절의 꿈을 이뤄가면서
사랑하는 사람 만나 행복하게 사는지 많이 보고싶어 오늘은
청소를 하다가 우연히 눈에 띈 빛바랜 일기를 찾았어
그때는 왜그리 고민을 했는지 그래도 그때가 그리워
일기장 사이에 꽂힌 사진 속에서 내 모습을 봤을때
참 많이 어렸었구나 생각을 하지 그땐 꿈이 많이 있었는데
난 열 아홉 같은 마음으로 그 꿈들을 간직하며 살지만
벌써 내 나이도 스물 아홉에 한 살이 또 지나가고 있어
내 친구 모두들 아름답게 그 시절의 꿈을 이뤄가면서
사랑하는 사람 만나 행복하게 사는지 많이 보고싶어 오늘은
다시 돌아가고 싶은 어린시절의 친구들과 함께 있느것이
제일로 좋았어 부모님이 원할때면 밖으로만밖으로맘 나
돌던 아무것도 몰라 철부지였던 나에게 이젠 어른이 된
건가 부모님 생각할때면 이유도 모를 눈물이 흘러 가슴
이 아파와 가족이란 소중함을 이제서야 난 알았어 힘들
때면 항상 나의 곁에 있어주는걸 지난날을 돌압보면 후
회할일도 많았지만 나의 가족에게 말해주고 싶어 사랑해
모두가 떨어져서 살아가고 있지만 언젠가함께할 시간도
내게 올꺼야
가란 말 이젠 익숙해져오 이제는 자존심도 모르죠
어제는 모질게도 그대는 뒤 돌아 냉정하게 갔었죠
그날 밤 유난히도 비가 내렸죠 난 한참을 빗속에서 많이도 울었죠
그러면 내 마음이 편해질까 봐 젖은 옷만큼 내 마음도 많이 젖었었죠
그대 이제는 나를 용서하기를 내가 얼마나 힘들게 보내는지 힘들어요
내가 빌께요 그대 다시 돌아오길 비가 그치면 그대 내게 다시 오기를
지난날 그대의 그 미소가 뿌옇게 눈물 속에 비칠 때
눈물에 번져버린 화장을 지우며 그대 생각 잊었죠
그럴 땐 창밖에는 비가 내려요 내 눈물을 빗소리에 모두 다 감췄죠
커가는 빗소리에 모두 맡겼죠 혹시 그대도 이 빗속에 슬픔 맡기나요
미안해
정말 미안해
약속은 지키지 못했어
거짓말처럼
너를 잊은 채
가끔 웃기도 하지
언제든
돌아올 수 있게
다시는
엇갈리지 않게
여기 있겠다고 돌아올 자리를
기억할 수 있도록
알고 있었니
눈부신 하늘이
너의 눈물에
빛나던 그 날도
지켜질 수가 없는 약속인 것을
넌 벌써
알고 있었니
무거운 짐을
다 던져버리고
나도 여행을
떠나가려고 해
혹시나 하는
미련도 남김없이
전부
묻어 버렸으니
이젠 안녕
혹시 넌
잊고 있었을까
어쩌면
잊지 않았을까
마지막 한숨을
마지막 약속을
마지막 거짓말을
알고 있었니
눈부신 하늘이
너의 눈물에
빛나던 그 날도
지켜질 수가
없는 약속인 것을
넌 벌써 알고 있었니
무거운 짐을
다 던져버리고
나도 여행을
떠나가려고 해
혹시나 하는
미련도 남김없이
전부 묻어 버렸으니
이젠 정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