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 나면 너는 항상 나를 시험하려 했지
하루에 몇 번씩 확인을 하고
좋은 말도 한두번야
티격태격 할때마다 쉽게도 헤어지자던 그 선언
그래도 그때마다 달래가며
한번도 널 의심하거나 소홀한 적 없어
당연한 일인걸 그게 사랑아니겠니
하루에도 열두번씩 사랑한다 말해주지만
느낄수가 없어
이젠 내가 (너를 확인할꺼야 오)
나도 간섭하고 싶고 질투날 때 있었지만
속좁은 남자란 소리 싫어서 아닌 척 한 것 뿐이야
웃으며 내게 다시 온다고 해결된 문제는 아냐
날 쉽게 떠나갔던 것만큼 나 또한 변해왔으니
혼자 남은 지난 시간속에 아픈 방황 이젠 두려워
휘청이는 사람 속에 묻혀 나를 잃고 헤매던 날
기억해
지금까지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건 너만의 착각일뿐야
너를 다시 만난다면 그건 미련일뿐 사랑은 아닐테니깐
언젠가 너를 나의 전부로 생각한때가 있었지
혼자 남은 지난 시간속에 아픈 방황 이젠 두려워
휘청이는 사람 속에 묻혀 나를 잃고 헤매던 날
기억해
지금까지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건 너만의 착각일뿐야
너를 다시 만난다면 그건 미련일뿐 사랑은 아닐테니깐
지금까지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건 너만의 착각일뿐야
어색해진 우리 사이 어떤 모습인지 알 수 없어
얘기하고 서로 웃지마
나 처음에 느꼈던 마음을 이젠 느낄수가 없는 걸
사랑이란 그런거야 항상 좋을수는 없는거지
때론 싫증날 때도 있어
그래 하지만 그건 잠시뿐 네가 먼저 그리워할테니
처음 느꼈던 모습이 때론 아닐지 몰라
우리 서로 다르게 살아왔던 시간이 길었으니까
내가 느낀것만큼 너도 느끼는 실망
서로 이해한다면 우리 느꼈던 엇갈림 이젠 없을 걸
너는 외로움의 끝 나의 또다른 시작
비교하지 않아 너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할게
처음 느꼈던 모습이 때론 아닐지 몰라
우리 서로 다르게 살아왔던 시간이 길었으니까
내가 느낀것만큼 너도 느끼는 실망
서로 이해한다면 우리 느꼈던 엇갈림 이젠 없을 걸
너는 외로움의 끝 나의 또다른 시작
비교하지 않아 너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할게
어둔 시간속에 갇혀 있었나봐
기울어가는 나의 작은 어깨
혼자 울고 싶은 마음뿐이지만
아무도 나를 위로해줄 수가 없겠지
인형이 되가나봐 길들여진 채로
차츰 내게 멀어지는 어린 나의 꿈
나의 미랜 내것인줄 알았었는데
그저 내뜻과는 다른 길을 가야하는건
달콤한 유혹이 날 흔들고 지날땐
모든 것을 버리고도 싶었던거야
하지만 그러기엔 내가 가야할길
너무나도 멀고 소중한 걸 알아
아직도 내게 자신이 없어
무엇보다도 멀고 소중한 걸 알아
아직도 내게 자신이 없어
무엇보다도 나는 두려웠던 거야
약해지지말아 더 먼 걸음위해
잠시 한걸음 쉬어가는 것뿐
무너지지 않아 힘든 시간속에
조금씩 우린 강한 어른이 되가는 걸...
듣고 있나요 이제 내가 얘기 할께요
놀라지 마요 당신을 사랑해 왔죠
더이상 나 숨길순 없나봐요
평생을 후회하며 살고 싶지않아 이제 고백해요
기억하나요 술취해 내 품안에서
다른 사람의 이름을 부르던 그 밤
그렇게 울던 당신의 모습을 보다
난 대신 울고 정말 울고 싶었죠
그래요 난 당신을 사랑한 죄로 더 큰 아픔이
온다해도 절대 후회하진 않을께요
언제나 난 당신의 곁에 있어요 기억해요
힘이들땐 내게 기대어 쉬어요
이런 나의 얘기들이 부담스럽나요
괜찮아요 아무것도 난 원하지 않아
나 당신을 사랑한 죄로 더 큰 아픔이
온다해도 절대 후회하진 않을 꺼예요
언제나 난 당신의 곁에 있어요 기억해요
언제라도 다시 내게로 와요
알고 있나요 이런게 사랑이래요
사랑한 만큼 아픔도 커져만 갔죠
하지만 날 초라하게 보지는 마요
당신과 함께 했던 순간들이 난 행복했죠
세상에서 내가
제일 듣기 싫은
그런 말이 하나 있지
예전에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얼굴야
그러고보니 날 닮은 사람
왜 그리 많은지
세상에서 내가
제일 듣고 싶은
그런 말이 하나 있지
그다지 핸섬하진 않지만
왠지 끌려요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매력 내게 있다네
오 멋진 영화 배우도
화려한 뮤지션도
독특한 개성이 없다면
어느새 잊혀져 버리잖아
오 난 잘 몰라
실은 나도
내 매력이 뭔지
처음부터 난
나였을뿐이니까
누구도 날
대신 할 수는 없듯이
난 또한 단지 나일뿐
멋진 영화 배우도
화려한 뮤지션도
독특한 개성이 없다면
어느새 잊혀져 버리잖아
오 난 잘 몰라
실은 나도
내 매력이 뭔지
처음부터 난
나였을뿐이니까
누구도 날
대신 할 수는 없듯이
난 또한 단지 나일뿐
잊을 수 없어 내 삶이 끝나기 전에
두 어린아이의 소망이 무너지던 날을
꿈속에서도 난 너를 불러 보지만
국화꽃 향기가 날 힘들게 해
나의 기억속의 아이야 넌 지금 어디에
이 밤 너의 숨결 느끼고 싶어
이젠 추억속의 아이야 다시 태어나는 날
내가 널 찾을 수 있게 나 기도해 영원히
우리가 뛰어 놀던 좁은 골목엔
너를 닮은 소녀만이 나의 맘을 더욱 아프게만해
*나의 기억속의 아이야 지금 니가 필요해
이 밤 너의 숨결 느끼고 싶어
이젠 추억속의 아이야 이별없는 곳에서
다시 널 만날 수 있게 기도해
길을 잃어 버린 아이처럼 헤매이던
그 지겨웠던 순간들은 잊어
항상 널 위해 손을 내밀던 자들
이렇게 필요할땐 등을 돌리나
이것이 우리가 사는 모습
그래 이것이 우리가 사는 세상
혼자 남겨져 있다 울고 있나
모두들 그렇게 살아 가고 있다
네가 꿈꾼 세상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아
때론 울기도 했고 한땐 주저 않고 싶었어
*끝없이 불어 닥치는 사막의 모래바람에
두 눈을 감아 버렸고 눈을 뜰 수 없지만
이렇게 비는 다시 땅을 적셔와
(이렇게 비는 너의 머릴 적셔와)
눈을 떠봐 조금만 더 가면 기다리던 꿈속의 바다
이제 넌 꺽이지 않을 꺼야 다시 일어나
그래 이제 날개를 펼쳐봐 다시 한번 날아올라봐
좀 더 먼곳 그곳을 보는 거야 꿈의 바다여
모두 떠나버린 뒤 텅빈객석을 보면
내 지나온일들 그리며 앉아있어
사람들의 시선은 다른곳을 향했고 그저 난 노래를 했어
날 비춘 밝은 조명과 날 위한 갈채가 있는
난 비로소 무대에 주인이 되어있어
많은것이 변하고 지난날에 어려움 이제는 먼 그리움 되어
난 내일도 편한 미소로 무대 위에 서겠지
너를 보낸 슬픔을 감추며 이젠 원하는걸 줄수있어
하지만 너는 오~~멀어져 간 기억에 남아 있을뿐야
나 이제는 사는날까지 버릴수가 없는걸 너를 위한 노래를
날 비춘 밝은조명과 날 위한 갈채가 있는
난 비로소 무대에 주인이 되어있어
많은것이 변하고 지난날에 어려움 이제는 먼 그리움 되어
난 내일도 편한 미소로 무대 위에 서겠지
너를 보낸 슬픔을 감추며 이젠 원하는걸 줄수 있어
하지만 너는 오~~ 멀어져 간 기억에 남아있을 뿐야
나 이제는 사는날까지 버릴수가 없는걸 너를 위한 노래를
이젠 원하는걸 줄수 있어
하지만 너는 오~~멀어져 간 기억에 남아 있을뿐야
나 이제는 사는날까지 버릴수가 없는걸 너를 위한 노래를
정말 널 사랑 했는데 너무도 예뻤었는데
하얗게 눈이 온다고 그렇게 좋아했는데
너를 꼭 안고 싶은데 이제는 잡지 말라던
마지막 너의 부탁을 들어 줄순 없는데
다시는 찾지 말라고 그게 널 위하는 거니
내가 널 지워버려야 편할 수 있다고 했니
다른 사람을 사랑해 이렇게 나를 떠나니
이미 다 알고 있지만 그래도 너를 믿었어
무릎꿇고 애원해야하니 어떻게야 내게로 돌아오니
가르쳐줘 어떻게야 하는지 다시는 널 볼수 없는거니
이제 우리 모든게 끝난거니 제발 대답 좀 해봐
이제 모든것이 사라져만 갔어 그리고 왔어
빛을 잃은 내 모습이 슬퍼하는 만큼
작아지는 추억들은 많은 날이 갈수록 나를 아프게 해
이렇게 너를 보내야 했던 날을
살아가는 날까지 잊지는 못하겠지
그렇게 사라져만 갔어 Like me cry falling snow
너 없이 나 살아 가야하니
이렇게 날 떠나야 하는거니
대답해봐 나를 꼭 떠나야 하니
정말 널 사랑했는데 너무도 예뻤었는데
이런일 없을거라고 그렇게 믿어 왔는데
더이상 잡지 않을께 잠시만 곁에 있어줘
마지막 나의 부탁을 들어 줄 순 없겠니
너를 꼭 안고 싶은데 자꾸만 눈물이 나와
자꾸만 눈물이 이렇게 흐르네 다시 내게로 와줘
언제나 왜 토요일 아침은 즐겁기만 할까
그럴만한 이유도 없는데 한번쯤 전화라도 하겠지
미팅에서 만난 그녀가 오늘은 더 아쉬워만져
혹시나 하는 맘에 한번 더
아직 덜 깬 내 응답기를 난 확인해보았어
한참을 바라지도 않았던 목소리만 들려오더니
마침내 그녀 목소리
친구들의 얘기처럼 하루를 위한 그런 사랑이
내겐 정말 어울리지 않아 나는 정말 진지한 사랑을 할꺼야
저녁은 뭘로 그 다음엔 커피도 한잔 해야겠지
귀여운 그녀 부럽겠지
오늘은 정말 최고야 Saturday night
친구들의 얘기처럼 하루를 위한 그런 사랑이
내겐 정말 어울리지 않아 나는 정말 진지한 사랑을 할꺼야
영화는 어때 그 다음엔 거리를 거닐면 어떨까
귀여운 그녀 난 아무래도 사랑에 빠진것 같아
Saturday night
저녁은 뭘로 그 다음엔 커피도 한잔 해야겠지
귀여운 그녀 부럽겠지
오늘은 정말 최고야 Saturday night
언제부터일지 그댈 멀게 느낀건
다른 누군가와 함께 있는 걸 본 후
하얀 눈이 내린 겨울밤에 그의 품에 안긴 모습이
나의 가슴속엔 너무 깊이 남아있기 때문에
힘든 이별이란 말을 전할수 밖에
아무생각할수 없어
그저 돌아설 뿐
조금 기다려줘 나를
아직 내겐 너무나
가슴 벅찬 일인걸
다시 사랑할 수있을때까지
그대 생각해줘 나를
지난 겨울 어느날
함께 지내왔던 날들을
그리움의 눈물 흘러내릴때까지
언제까지일까 그댈 잊고 사는 건
이미 나를 잊은채로 살고 있을까
지금 다시 눈이 내리지만
아무말도 없는 걸
그댈 보고 싶은 마음에
난 다시 생각하지만
그날 그 모습을 잊을수가 없기에
아무 생각할수 없어
그저 기다릴뿐
조금 기다려줘 나를
이해할수 있을 때까지
그대 기다릴수 있다면
그리 오랜 시간만은 아닌걸
그대 생각해줘 나를 하얀 눈을 맞으며
홀로 서있는 모습을
그리움의 눈물 흘러내릴때까지
조금 기다려줘 나를
아직 내겐 너무나
가슴 벅찬 일인걸
다시 사랑할수 있을 때까지
그대 생각해줘 나를
지난 겨울 어느날
함께 지내왔던 날들을
그리움의 눈물 흘러 내릴때까지
언젠가 다시 널 만날꺼야 이대로 내가 떠나가도
이별이 아닌걸 느껴 잠시 너와 떨어져 있을 뿐
다시 돌아올땐 모든것이 조금만 변하길 바랄뿐야
술취한 너의 그 두눈가엔
나보다 슬픈 눈물들이 흐르지 않길 바래
나 이순간을 너의 그 미소로 견딜 수 있어
행복해줘 잠시만 떨어져 있는거야
밤이 가면 짧아진 머리로
저 낯선 친구들 낯선 곳으로 기차를 타겠지만
두려워마 나에게 펼쳐진 그 생활들은 내겐 두렵지 않아
단지 난 너의 소식이 궁금하겠지
또 아마 네 생각에 많은 밤을 울지도 모를거야
기억해 너와 나의 추억을 또 너의 모습과
나의 이름을 영원히 간직해줘
두려워마 우리에게 펼쳐질 저 내일속엔
너의 꿈이 함께 해 줄꺼야
기억해 너와 나의 추억을 또 너의 모습과
나의 이름을 영원히 간직해줘
두려워마 우리에게 펼쳐질 저 내일속엔
너의 꿈이 함께 해 줄꺼야
수첩에 적어 두었어 너의 이름을 짧은 시처럼
오늘도 어디에선가 자꾸만 불리워질 그 이름
(샤랄랄라) 어두워져가는 기억속에
반짝이는 그대가 있고
(샤랄랄라) 어제 사온 하얀 모자위엔
그대 닮은 꽃한송이 달아보네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으로 남고 싶어 너의 곁에서
너의 곁엔 언제나 내 사랑이 소리없이 머물테니까 그 이름 옆에 적었어 나의 이름을 외로울까봐
혼자선 그 누구라도 자꾸만 외로워질 테니까
(샤랄랄라) 어두워져가는 기억속에
반짝이는 그대가 있고
(샤랄랄라) 어제 사온 하얀 모자위에
그대 닮은 꽃한송이 달아보네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으로 남고 싶어 너의 곁에서
너의 곁엔 언제나 내 사랑이 소리없이 머물테니까 우 소중히 간직할꺼야 수첩속의 이름 영원히
우울한 하늘빛 벌써 하나 둘 빗방울들이
나의 창에 줄을 그리네
힘들던 그 시절 너무 지칠때면
서로의 꿈을 얘기하며 위로 했었지
빛나는 태양 푸르른 물결 즐거운 사람들
시간이 멈춘 그런 곳에서 언젠가 함께 하자고
비오는 밤(멀어진 그대)
외로운 밤(이제 나홀로)
마음은 먼곳을 향하네
눈부신 햇살이 반짝이는 둘만의 꿈속의 그곳
하지만 이젠 지난 얘기지
낙엽이 져도 흰눈이 와도
우리들 마음은 여름의 햇살 빛나는 그곳
언제나 얘기했었지
언제나 그렇듯이 하루가 그냥 그렇게 또 가고
하는 일 없이 서성거리며 무얼할까 생각하네
워 워 난 예쁜 소녀 하나 보았네
오 내마음 다가가 말을 건네볼까
하지만 그렇게 쉽진 않을걸
그래 나를 보고 미소 짓는 것 같아
내맘은 흔들리네 난 다가가서
그녀에게 말하네 하지만 냉담한 표정
한번 더 말을 건네볼까 그녀는 또 날 보네
워 워 난 잠시 생각하네
지금이 지나면 볼 수 없을 걸
그대 나를 보고 미소 짓는것 같아
또 다시 흔들리네
난 다가가서 다시 말을 하지만
여전히 냉담할뿐
난 슬픈 표정 짓고 부탁을 하네
이번이 마지막이야
오 그대 나를 향해 바라보면서
얼굴에 미소를 짓네
지나치는 많은 사람들 속에 우연히 널 만났었지
곱게 빗은 그머리 투명한 미소
그 눈빛에 난 그만 내 마음을 빼았겼네
얼마나 많은 시간과 또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해야
그대 눈길 바라볼수 있나
우연히 만났다고 또 우연히 헤어져 버리는
그런 만남은 싫은데...
한발 자욱만(내게 다가와)
너의 미소로 (나를 감싸면)
내 가슴은 설레임에 취하네
우리 서로가(믿고 의지할)
그런 날들이 (내게 온다면)
널 사랑해 너를 사랑해 너만을 사랑해
내가 처음 그녀를 만난 건 어제
어젯밤 11시쯤 달콤하게 젖은 푸른 눈동자에
내가슴은 타올랐지
너는 아마 이런 경험 못했을꺼야
언제나 빨간 입술 브론디
그녀는 내가 먼저 만났어
죠지 마이클의 케어레스 위스퍼가 유행했을 때니까
나의 마음 깊은 곳의 그녀의 이름은...
베이비 뉴욕 무엇을 위해 사는지
베이비 뉴욕 뜨거운 사랑을 위해
베이비 뉴욕 누구를 사랑하는지
베이비 뉴욕 사랑은 마음 내키는대로
베이비...뉴욕 누구를 사랑하고 미워하는지
너와 난 모르지만
미소 뒤에 무엇이 숨어 있는지
내가 말할 수 있어
희미하게 남아 있는 내가 한 고백
지나버린 어제를 글로 쓴다면
작은 공책에 두장
마음을 고백하지도 않은채로 온 것이 나의 실수
다시 만나는 날 이런 말을 할꺼야
베이비 뉴욕 그대를 사랑한다고
베이비 뉴욕 내가 더 사랑한거야
베이비 뉴욕 사랑은 자유이니까
베이비 뉴욕 사랑을 원한다면 내게로...
베이비 뉴욕 마음 내키는대로 사랑은 자유이니까
헛된 바램이야
내가 사랑하고 항상 꿈꿔왔던 도시는
짙은 어둠으로 둘러싸여진 것
나의 눈물속에 비치네
모두 잊혀질까 두 눈을 감고나면
그녀와 지내왔던 순간들이 마치 영화처럼
내 안에 펼쳐지곤 나를 무거웁게 누르네
한숨섞인 목소리로 (그대) 이름 불러봐도
이미 텅빈 공간속에 그대 숨소리만 느껴질뿐
내가 걸어왔던 길 돌아가려 하지만
이미 갈 수 없는 곳에 머물러 있어
기억하면 할수록 더욱 밀려드는 건
이미 희미해진 내 모습
하얀 아이 인형처럼 (그대) 눈을 감고 있나
이젠 내가 지켜줄께
다시 눈을 뜨고 세상을 봐
우리 걸어왔던 길 함께 갈 수 있도록
나는 그대곁에 항상 머물러 있어
기억이 나는 만큼 내가 사랑한 만큼
더욱 보고싶은 네 미소...
내 마음 속엔 그대가...
많은 걸 원하지 않아
단지 너의 눈빛을 이렇게 바라보는 걸로
나는 만족하며 숨쉬고 있는 걸
(하 이젠 나의 눈을 바라봐) 하지만 이제는 알아
내가 널 사랑한 만큼
너에겐 그토록 무거운 짐이 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
(그래) 내 곁을 떠날께 시간이 가면
(나도 너를) 잊고 살겠지
(이렇게 널) 마지막으로 바라보지만
너의 모습 이제는 두 눈에 흐르는 눈물에 가려져
볼 수 없어 언제까지 널 사랑해
얼마나 내가 널 원하는지
언제나 네 사랑속에 머물고 있겠어
떠나지만 잠시라 말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