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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테이, 데뷔 2달만에 인기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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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4-03-02 02:39 조회58,4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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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최고의 신인\'이란 타이틀이 과하지 않다.

가수 테이(23ㆍ본명 김호경)가 파죽지세다.

데뷔 2달만에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로 대선배 이수영을 누르고 MBC TV \'음악캠프\' 1위에 등극한데 이어 SBS TV \'인기가요\'에서도 뮤티즌상을 받았다.

거기에 파격적인 조건으로 광고모델 계약을 성사시키며 CF업계도 접수했다.

(주)두루넷과 3개월 단발에 개런티 5000만원을 받고 옥외광고 계약을 한 것. 신인으로선 상상하기 힘든 호조건이다.

지난달 15일부터 지면 전면광고를 통해 선보인 테이의 카리스마 넘치는 대형 브로마이드는 여성팬들의 시선을 붙잡으며 \'누구냐?\'는 질문이 쇄도하고 있다.

부담스럽지 않는 곱상한 외모와 가창력이 어우러진 테이의 상품성이 CF계의 호감을 받고 있다는게 관계자들의 전언.

데뷔전부터 음악전문채널 MTV \'테이월드\'를 통해 \'될 성 부른 떡잎\'으로 인정받았던 테이는 요즘 각종 오락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진지한 유머\'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인터넷 음반 판매 사이트와 유료 다운로드 업체에서도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가 상위에 랭크되며 침체된 음반업계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상태.

테이는 이달 중순부터 전국 5개 도시 대형 음반매장에서 팬사인회를 통해 지방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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