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의 신곡 아닌 신곡 2025 버전 ‘동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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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이아이작성일25-06-30 11:23 조회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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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의 신곡 아닌 신곡 2025 버전 ‘동철아’
어려운 친구 위한 우정 어린 응원가
정재형이 신곡 아닌 신곡으로 새 출발을 했다.
지난 2022년 발표한 곡 ‘동철아’(나안나 작사·김보희 작곡)를 남기연의 편곡으로 음악을 새로 녹음하고 노래도 다시 불러 2025년 버전으로 발표를 했다.
‘동철아’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나 이웃에게 힘을 내서 씩씩하게 앞으로 나아가자는 일종의 인생응원가 같은 곡이다.
노래는 먼저 자신의 인생이 눈물겹고 힘들었다는 고백으로 시작된다. 실패로 점철된 인생이었지만 모든 어려움을 딛고 잘 살고 있지 않느냐. 넌 멋진 남자라면서 나처럼 힘을 내서 달려 가보자고 응원을 한다.
정재형의 설명에 따르면 ‘동철아’는 원래 노래교실 홍보용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가사에 자주 등장하는 “동철아! 동철아!”라는 호칭을 응원해주고 싶은 상대의 이름에 따라 “영수야! 영수야”라거나 “수지야! 수지야!”라고 바꿔 부를 수 있도록 하자는 기획이었다.
그러나 원래 발표한 곡의 음악이 밋밋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어려움에 처한 친구나 동료의 용기를 북돋고 응원하려면 보다 시원하고 힘차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유명 편곡가 남기연 선생에게 요청해 자신이 원하는 사운드의 곡이 완성됐다.
라이브클럽도 리모델링해 새 출발
정재형은 ‘동철아’의 노랫말처럼 지난 2년 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송파구 거여동에서 경영해온 ‘정재형의 라이브7080’이 코로나19 이후 적자가 계속돼 가수 활동이 여의치 않았다. 거기에 몸이 성치 않은 아내의 병구완 때문에 ‘동철아’의 홍보가 여의치 않았다.
결국 지난해 11월 김동찬 선생 등 가요계 어른들과 상의해 새로운 편곡으로 다시 만들자고 결정해 시작했는데 최근에야 녹음이 완성되고 2025 버전 동영상까지 새로 만들었다.
‘동철아’ 2025 버전이 완성되며 경영하던 라이브클럽의 리모델링도 시작했다. 젊은 고객들의 유치를 위해 상호를 ‘정재형의 라이브 Run To You’로 바꾸기로 하고 공사에 들어간 것.
1990년대 말부터 밤무대 가수로 활동을 시작한 정재형은 2020년 김동찬 작사, 작곡의 록 트로트 ‘맴맴’과 블루스풍의 ‘밤길’을 부르면서 취입 가수로 나섰다.
충남 청양 출신으로 양친을 일찍 여의고 형님 손에 자랐다. 형님 따라 상경해 14세 때 가방공장에 견습공으로 취직해 일을 배우기 시작했다. 반포에서 신문 배달을 하며 고입 검정고시에 이어 대입 검정고시에 합격할 정도로 학업도 포기하지 않았다.
한 친구의 권유로 그룹의 멤버로 입단하며 밤무대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노래만으로는 생활이 어려워 전기 기사와 렉카 기사로 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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