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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류민의 심금 울리는 데뷔곡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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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이아이
작성일24-09-25 09:49 조회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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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류민의 심금 울리는 데뷔곡 고백

호소력 짙은 발라드 고백

진심으로 사랑하는데 상대방의 마음은 확실치 않다. 어느 때는 자신을 좋아하는 것 같은데 또 다른 순간이면 전혀 다른 태도를 보여 애를 태울 수밖에 없다.

 

그래서 자존심 다 내려놓고 용감하게 선언을 한다. 정말로 나를 사랑하느냐? 그렇지 않다면 그렇지 않다고 사실대로 얘기해주면 포기하고 떠나겠다고 선언을 하는 노래가 나왔다.

 

가수 류민이 데뷔곡으로 발표한 고백’(김우리 작사·)이 바로 문제의 곡이다. 매혹적인 음색을 지닌 가수가 중저음으로 부른 슬로 발라드. 다이내믹한 아코디언 연주로 시작돼 아코디언 연주로 대미를 장식한다.

 

저음으로 읊조리듯 불러나가는 류민의 노래가 아코디언 반주와 어울려 심금을 울린다. 읊조림은 점차 흐느끼듯 열창으로 바뀌는 진행에 은근히 호소력이 넘친다.

 

요식업체 운영을 하며 가수의 꿈을 이룬 류민은 전북 익산의 한 농가에서 8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본명은 김용남.

 

어릴 때 어머니가 부르시던 여자의 일생’ ‘바다가 육지라면’ ‘삼다도 소식등을 따라 부르는 걸 좋아했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들을 속삭이듯 따라 부르곤 했다.

 

냉면집 경영하며 노래 배워 가수 데뷔

초등학교 5학년 때 상경해 중고 시절을 서울에서 다녔다. 백제예전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보병 12사단에서 타자병으로 근무를 했다. 음악을 좋아해 제대 후 가수가 되고 싶었지만 농사를 지으며 어렵사리 자식들을 키워주신 부모님을 생각하니 차마 못할 짓이었다.

 

결국 두산음료에 입사해 월급쟁이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두산음료 외식사업부에서 12년을 근무하다 농협중앙회로 회사를 옮겼다. 농협중앙회에서 외식사업을 시작하면서 스카우트를 해 자리를 옮기게 됐다.

 

농협중앙회에서 8년을 근무하다가 뜻한 바가 있어서 퇴직을 했다. 유명 식당에 들어가 주방일도 익히면서 요식업 경영을 배워 2016년 대학로에 육쌈냉면이란 상호를 내건 냉면집을 개업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3년 전 유튜브에서 석준의 음악앨범을 듣고 마음에 들어 석준 선생에게 전화해 3년 간 노래를 배우고 레코딩을 했다. ‘고백외에 사나이 빈가슴’(석현준 작사·양성철 작곡), ‘후반전’(석현준 작사·이천우 작곡) 등을 불렀다. ‘추풍령을 석준 선생과 듀엣으로 불러 리메이크했다.

 

취미로 등산을 다니다가 10년 전부터 배드민턴을 시작했다. 새벽 5시에 나가 8시까지 매일 3시간씩 배드민턴을 하며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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