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장 음반 판매, '고속도로 국민가수' 김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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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작성일04-03-23 15:11 조회66,6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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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장의 음반을 팔아치운 가수 김난영.
이제야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46세 노처녀 가수.
김난영은 지금까지 3장의 독집과 50여장이 넘는 메들리 음반으로 비공식 집계이기는 하지만 3,000만장이라는 국내 최고 음반 판매고를 올린 가수로 불린다.
최근에는 지난 2002년 발표한 앨범 중 \'살랑살랑\' \'가인\' 등이 성인가요 시장에서 뒤늦게 히트하면서 다시 한번 진가를 발하고 있다.
그는 TV에서는 거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음반과 라디오, 라이브 업소 위주로 활동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반면 고속도로 휴게소 테이프 판매대에서는 김난영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고속도로를 자주 오가는 운전기사들도 김난영을 다 안다.
김난영의 노래가 사랑받는 것은 편안하고 부드러우며, 애조띤 음색이 한국인의 감성을 기가 막히게 건드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노래는 수십번 다시 들어도 싫증나지 않는다는 것이 팬들의 말이다.
또 왁스 같은 젊은 여자 가수의 히트곡은 물론 나훈아 설운도 태진아 등 남자 트로트 가수, 박강성 김종환의 성인가요까지 그가 부르기만 하면 새로운 감성의 노래로 재창조된다.
요즘에는 그런 김난영의 노래에 더욱 짙은 페이소스가 담겼다는 평이다.
\'사랑이여 이젠 내가 달려갈 테니 거기서 조금만 기다려줘\' 하는 노래말의 신곡 \'가인\'을 듣다 보면 마치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듯해 뭔가 심상치가 않다.
마흔이 한참 넘도록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며 일만 하던 그가 비로소 사랑을 알게 된 것이다.
상대는 사업하는 사람이며, 기타 세션하는 후배로부터 소개를 받아 한창 교제 중이다. 주변에서는 이제 김난영이 시집가는구나 생각해 축하인사까지 하고 있다.
그러나 효녀 김난영은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 86년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이후 홀로 된 어머니를 제대로 부양하지 못할까 걱정이 들기 때문이다.
외동딸 김난영만 바라보며 지내시는 그의 어머니는 올해 84세로, 6·25때 월남한 실향민인 까닭에 친척도 거의 없다.
김난영은 원래 통기타 가수와 록그룹 보컬 출신이다.
1974년 MBC 신인가요제에서 입상해 데뷔한 그는 명동 쉘부르 등에 출연했고 이후 여성그룹 해바라기에서 활동했다.
이후 1988년 알고 지내던 작곡가의 부탁으로 우연히 메들리를 불렀는데 1년 사이에 10장의 음반을 내며 1,000만장이 넘는 대박을 터뜨리게 됐다.
김난영에게는 지금도 계속 메들리 음반 섭외가 들어오고 있다.
이제야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46세 노처녀 가수.
김난영은 지금까지 3장의 독집과 50여장이 넘는 메들리 음반으로 비공식 집계이기는 하지만 3,000만장이라는 국내 최고 음반 판매고를 올린 가수로 불린다.
최근에는 지난 2002년 발표한 앨범 중 \'살랑살랑\' \'가인\' 등이 성인가요 시장에서 뒤늦게 히트하면서 다시 한번 진가를 발하고 있다.
그는 TV에서는 거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음반과 라디오, 라이브 업소 위주로 활동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반면 고속도로 휴게소 테이프 판매대에서는 김난영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고속도로를 자주 오가는 운전기사들도 김난영을 다 안다.
김난영의 노래가 사랑받는 것은 편안하고 부드러우며, 애조띤 음색이 한국인의 감성을 기가 막히게 건드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노래는 수십번 다시 들어도 싫증나지 않는다는 것이 팬들의 말이다.
또 왁스 같은 젊은 여자 가수의 히트곡은 물론 나훈아 설운도 태진아 등 남자 트로트 가수, 박강성 김종환의 성인가요까지 그가 부르기만 하면 새로운 감성의 노래로 재창조된다.
요즘에는 그런 김난영의 노래에 더욱 짙은 페이소스가 담겼다는 평이다.
\'사랑이여 이젠 내가 달려갈 테니 거기서 조금만 기다려줘\' 하는 노래말의 신곡 \'가인\'을 듣다 보면 마치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듯해 뭔가 심상치가 않다.
마흔이 한참 넘도록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며 일만 하던 그가 비로소 사랑을 알게 된 것이다.
상대는 사업하는 사람이며, 기타 세션하는 후배로부터 소개를 받아 한창 교제 중이다. 주변에서는 이제 김난영이 시집가는구나 생각해 축하인사까지 하고 있다.
그러나 효녀 김난영은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 86년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이후 홀로 된 어머니를 제대로 부양하지 못할까 걱정이 들기 때문이다.
외동딸 김난영만 바라보며 지내시는 그의 어머니는 올해 84세로, 6·25때 월남한 실향민인 까닭에 친척도 거의 없다.
김난영은 원래 통기타 가수와 록그룹 보컬 출신이다.
1974년 MBC 신인가요제에서 입상해 데뷔한 그는 명동 쉘부르 등에 출연했고 이후 여성그룹 해바라기에서 활동했다.
이후 1988년 알고 지내던 작곡가의 부탁으로 우연히 메들리를 불렀는데 1년 사이에 10장의 음반을 내며 1,000만장이 넘는 대박을 터뜨리게 됐다.
김난영에게는 지금도 계속 메들리 음반 섭외가 들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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