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과 김민교의 듀엣 원플러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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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이아이작성일22-06-24 15:21 조회130,5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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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과 김민교의 듀엣 원플러스원
5월 16일 데뷔곡 ‘휴게소’ 발표
<1+1>이라 쓰고 <원플러스원>이라고 읽는다. 편의점 판매 이벤트가 아니다.
대한민국 성인가요계 최강의 남성 듀오가 탄생했다. 가수 이병철과 김민교가 조직한 <원플러스원>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무대에서 가장 에너지가 넘치는 남성 가수 두 사람이 뭉쳐 조직한 원플러스원은 최근 첫 싱글 ‘휴게소’의 녹음을 마치고 활기 넘치는 안무까지 완성시켰다. 5월 16일 오후9시 SBS Fil과 글로벌 뮤직채널 SBS MTV의 <더 트롯쇼>에 출연해 전세계 동시 생방송으로 공개했다.
‘휴게소’(이병철 김민교 홍지유 작사/홍지유 작곡)는 복고적인 유로 댄스 뮤직이다. 빠른 템포에 고음으로 속사포처럼 신명나게 부르는 두 가수의 노래가 흥겨우면서도 시원스럽다.
원플러스원의 리더 격인 이병철은 지난 2018년부터 시간이 날 때마다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앞에서 버스킹을 하면서 신곡 ‘휴게소’를 구상해왔다. 세계를 돌아봐도 보기 드문 깨끗한 화장실을 갖춘 널찍한 우리나라의 고속도로 휴게소를 자랑하고 홍보하는 내용을 담아 글로벌 히트곡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서산에 가면 어리굴젓/가평에 가면 잣 막걸리”같은 유명 휴게소의 특산품과 먹거리를 소개하는 가사에 코믹 안무까지 준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돌며 버스킹 개최
코로나 팬데믹이 풍토병으로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원플러스원은 신곡 ‘휴게소’의 공개와 함께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를 돌며 버스킹 투어를 벌일 계획이다. 전국의 라디오와 TV 등 방송 홍보를 하면서 지나가는 휴게소마다 들러 무료 공연을 개최한다는 것.
원플러스원은 본격적인 홍보를 위해 혜은이 유지광 등이 소속된 아랑엔터테인먼트와 3년 계약을 맺었다. 이병철과 김민교 두 사람 모두 솔로 가수로 각자 히트곡들을 갖고 있지만 두 사람의 에너지를 극대화시켜 ‘휴게소’를 글로벌 히트곡으로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다.
개다리 춤으로 유명한 이병철은 무대에서 끊임없이 뛰어다니는 열정으로 관객들을 열광시키며 ‘행사의 신’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동두천 태생으로 2008년 쓰리쓰리의 멤버로 데뷔했다.
2010년 ‘머니’를 발표하며 솔로로 데뷔해 ‘미스터 리’, ‘매화’ 등을 히트시켰다. 특히 2016년 발표한 ‘인생 뭐 있나’를 부르면서 정열적인 개다리 춤을 자신의 트레이드마크로 만들었다.
김민교는 건국대 그룹 옥슨89의 보컬리스트로 MBC 강변가요제에 나가 ‘청개구리’로 금상을 수상했다. 서울 태생으로 94년 MBC 드라마 주제가 ‘마지막 승부’를 부르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라이브클럽 가수로 활동하면서 목을 너무 혹사해 생긴 성대 결절과 위암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모두 이겨낸 열혈남이다. ‘안녕 프란체스카’ 등에 출연하며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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