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 윈프리, 2005 \"Freedom Award\"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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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5-07-11 23:33 조회104,4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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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기 토크쇼 진행자 Oprah Winfrey 가 미국 인권박물관이 매년 인권운동에 힘써온 사람에게 수여하는 Freedom Award의 2005년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Freedom Award는 지금까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미망인 코레타 스콧 킹,남아공의 넬슨 만델라 대통령,빌 클린턴과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등이 수상한 바 있는 권위있는 상이다.
윈프리는 자신의 토크쇼를 통해 꾸준히 인종문제를 제기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뽑힌 것.
1986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를 시작한 이래 최장기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Oprah Winfrey 는 1998년 힐러리 클린턴에 이어 두 번째로 존경받는 여성으로 뽑혔고 지난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선정한 ‘세계의 영향력 있는 부자 25명’ 중 홍일점으로 포함되는 등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02년 남아공 학교와 고아원에 옷과 음식,기자재 등을 선물해온 활동으로 유엔으로부터 ‘세계 지도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윈프리는 지난달 프랑스 파리의 에르메스매장에 들어가려다 흑인여성이라는 이유로 문전박대를 당해 인종차별의 심각성을 환기시키기도 했다.
당시 그녀는 “지금까지 내가 겪은 가장 모욕적인 순간이었다”고 밝힌 뒤 에르메스 본사가 사과문을 발표했음에도 오는 가을 시즌 자신의 토크쇼에서 ‘오프라의 인종차별 순간’을 다루겠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한편 오는 11월3일 테네시주 멤피스 소재의 인권박물관에서 열릴 ‘자유상’ 시상식에는 르완다 대학살 때 피난민을 숨겨준 미담을 다룬 영화 ‘호텔 르완다’의 실제 주인공 폴루세사바기나가 국제 자유상 수상자로,흑인 배우 부부 루비 디와 고 오씨 데이비스가 평생공로상 수상자로서 윈프리와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스타앤스타편집부-
Freedom Award는 지금까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미망인 코레타 스콧 킹,남아공의 넬슨 만델라 대통령,빌 클린턴과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등이 수상한 바 있는 권위있는 상이다.
윈프리는 자신의 토크쇼를 통해 꾸준히 인종문제를 제기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뽑힌 것.
1986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를 시작한 이래 최장기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Oprah Winfrey 는 1998년 힐러리 클린턴에 이어 두 번째로 존경받는 여성으로 뽑혔고 지난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선정한 ‘세계의 영향력 있는 부자 25명’ 중 홍일점으로 포함되는 등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02년 남아공 학교와 고아원에 옷과 음식,기자재 등을 선물해온 활동으로 유엔으로부터 ‘세계 지도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윈프리는 지난달 프랑스 파리의 에르메스매장에 들어가려다 흑인여성이라는 이유로 문전박대를 당해 인종차별의 심각성을 환기시키기도 했다.
당시 그녀는 “지금까지 내가 겪은 가장 모욕적인 순간이었다”고 밝힌 뒤 에르메스 본사가 사과문을 발표했음에도 오는 가을 시즌 자신의 토크쇼에서 ‘오프라의 인종차별 순간’을 다루겠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한편 오는 11월3일 테네시주 멤피스 소재의 인권박물관에서 열릴 ‘자유상’ 시상식에는 르완다 대학살 때 피난민을 숨겨준 미담을 다룬 영화 ‘호텔 르완다’의 실제 주인공 폴루세사바기나가 국제 자유상 수상자로,흑인 배우 부부 루비 디와 고 오씨 데이비스가 평생공로상 수상자로서 윈프리와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스타앤스타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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