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92년 미공개 공연테이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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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4-04-20 18:35 조회116,08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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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6년 서른셋의 나이로 숨진 가수 김광석의 미공개 공연 실황 음원이 발견됐다.
지난 92년 10월에 녹음된 이 음원 테이프에는 당시 김광석이 미국 세인트루이스 지역의 한 대학 강당에서 한국 유학생들을 위해 가진 약 1시간 분량의 공연 실황이 담겨 있다.
김광석은 당시 미국 유학중이던 처남을 만나러 왔다가 한국 유학생들의 집요한 요구에 당초 예정에도 없었던 이 공연을 가졌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유학생으로 음원 테이프를 녹음하고 소장해온 고기홍(36)씨는 “그동안 애장품으로 아껴왔는데 많은 이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음원 테이프에는 ‘사랑했지만’등 그의 대표곡 11곡이 수록됐으며 곡 중간중간 관객들과의 대화가 실려 있다.
현재 이 음원의 음반 발매를 진행중인 기획사 ‘아름다운 동행’측은 “김광석씨 유족, 저작권협회 등과의 협의를 통해 이 귀중한 음원이 빛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2년 10월에 녹음된 이 음원 테이프에는 당시 김광석이 미국 세인트루이스 지역의 한 대학 강당에서 한국 유학생들을 위해 가진 약 1시간 분량의 공연 실황이 담겨 있다.
김광석은 당시 미국 유학중이던 처남을 만나러 왔다가 한국 유학생들의 집요한 요구에 당초 예정에도 없었던 이 공연을 가졌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유학생으로 음원 테이프를 녹음하고 소장해온 고기홍(36)씨는 “그동안 애장품으로 아껴왔는데 많은 이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음원 테이프에는 ‘사랑했지만’등 그의 대표곡 11곡이 수록됐으며 곡 중간중간 관객들과의 대화가 실려 있다.
현재 이 음원의 음반 발매를 진행중인 기획사 ‘아름다운 동행’측은 “김광석씨 유족, 저작권협회 등과의 협의를 통해 이 귀중한 음원이 빛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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