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방송횟수 1위곡은 조PDㆍ인순이의 `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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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4-12-15 21:14 조회121,93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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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2004년 한해 TV와 라디오 전파를 가장 많이
탄 곡은 조PD와 인순이가 함께 부른 `친구여\'로 나타났다.
전국의 1천73개 방송 프로그램을 모니터해 온 `차트코리아\'(chartkorea.net)는 조PD와 인순이가 부른 `친구여\'가 지난 1년간 지상파ㆍ케이블을 포함한 TV 및 라디오를 통해 총 4천379회 방송돼 전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2위는 신인가수 테이의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4천95회), 3위는 박상민의 `해바라기`(3천536회)로 나타났으며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3천472회), 린의 `사랑했잖아\'(3천451회)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어 이승철의 `긴 하루\', 미스터 김의 `담백하라\', 김형중의 `그녀가 웃잖아\', 너츠의 `사랑의 바보\', 김종국의 `한 남자\' 등이 6-10위권을 형성했다. 지난해에는 신인가수 팀의 `사랑합니다\'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친구여\'는 전국 차트 외에도 수도권 이외 지역 전체차트, 충청, 호남ㆍ제주, 강원, 영남권 지역 등에서 고른 1위를 보였다.
그러나 수도권에서는 장윤정의 `어머나\'가 `친구여\'를 2위로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성인 가요로는 장윤정의 `어머나\'가 3천36회로 1위에 올랐고 태진아의 `동반자\'(2천102회)가 2위를 , 지난해 1위였던 박상철의 `자옥아\'(1천889회)가 3위를 기록했다.
팝 부문으로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Toxic\'이 974회로 1위를 차지했고 케렌 앤의 `Not Going Anywhere\'(662회), 스위트박스의 `Life is Cool\'(530회) 등의 순이었으나 가요와 비교해 방송 횟수는 훨씬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j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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