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 아니야 이건 아니야 아 아 아니야 잘못 본거야
아 아 아무리 요즘 사랑이 흔하다 해도 이건 아니야
잘못 본거야 그렇지 않아 낮선 품에 안긴 그 사람
모른 척 할까 눈을 감을까 잘못 본 걸까 그렇지 않아
아 아 아니야 이건 아니야 아 아 아니야 잘못 본거야.
아 아 아니야 이건 아니야 아 아 아니야 잘못 본거야
아 아 아무리 요즘 사랑이 흔하다 해도 이건 아니야
잘못 본거야 그렇지 않아 낮선 품에 안긴 그 사람
모른 척 할까 눈을 감을까 잘못 본 걸까 그렇지 않아
아 아 아니야 이건 아니야 아 아 아니야 잘못 본거야.
아 아 아니야 이건 아니야 아 아 아니야 잘못 본거야.
날 사랑한다고 거짓말 말아요
이젠 다시 믿지 않아요
성숙하지 못했던 지난 내 모습이
너무나 가슴이 아파
두 번 다시 그런 사랑하지 않을래
거짓말로 유혹 마세요
아낌없이 그대만을 사랑한 죄로
한마디 말도 못하고
미워도 아닌 채 살아온 세월
난 다시 사랑 안할래
지금은 당신을 꿈 꾸지 않아요
이젠 정말 울지 않아요
바라보지 못했던 다른 내모습을
지금은 볼 수가 있어
두 번 다시 그런 사랑하지 않을래
거짓말로 유혹 마세요
아낌없이 그대만을 사랑한 죄로
한마디 말도 못하고
미워도 아닌 채 살아온 세월
난 다시 사랑 안할래
난 다시 사랑 안할래
버스 한 대 사 가지고 전국 팔도를 좋은 사람 불러 모아 돌아다녀 보자
꽃놀이 단풍놀이 띵까리 띵까띵까 세월이야
가든 말든 너와 나는 버스 안에 있다
문을 닫아라 저 세월이 못 들어오게
길을 비켜라 버스가 간다 나의 애마 버스가 간다
이 세상이 너무 좁구나 하루가 너무 짧구나
띵까띵까 달려라 나의 버스야 저 세월이 못 쫓아오게 저 세월이 못 쫓아오게
들리는 너의 목소리
문득 돌아보는 그순간
잡힐 듯 사라진 너의 모습에
또다시 눈물이 흐르네
가슴에 멍을 남기고
잊어달란 말을 남기고
내게서 떠나간 사랑한 사람
내생에 마지막 사랑
애가타게 너를 불러 보지만
대답없는 사람아
이목숨 다바쳐서 사랑했는데
죽도록 사랑했는데
가슴에 멍을 남기고
잊어달란 말을 남기고
그렇게 떠나간 사랑한 사람
내생에 마지막 사랑
애가타게 너를 불러 보지만
대답없는 사람아
이 목숨 다바쳐 사랑했는데
죽도록 사랑했는데
가슴에 멍을 남기고
잊어달란 말을 남기고
그렇게 떠나간 사랑한 사람
내생에 마지막 사랑
내생에 마지막 사랑
그러게 뭐랬어 속지 말랬지
겉만보고 모른다 했지
돌아보면 남보다 더 못했던 사람
언니 말이 모두 맞잖아
그게 뭐라고 사랑이 뭐라고
아까운 청춘을 눈물로 보내나
그것 봐라 착한여자 다 필요없다
한번뿐인 내인생 멋지게 사는거야
언니야 언니야 언니 말이 다 맞아
그러게 뭐랬어 속지 말랬지
겉만보고 모른다 했지
돌아보면 남보다 더 못했던 사람
언니 말이 모두 맞잖아
그게 뭐라고 사랑이 뭐라고
아까운 청춘을 눈물로 보내나
그것 봐라 착한여자 다 필요없다
한번뿐인 내인생 멋지게 사는거야
언니야 언니야 언니 말이 다 맞아
언니 말이 다 맞아
우리 어머니
바래 가네
이 사람아 바람 불어
날은 궂은데
치맛자락 적시면서
뒤돌아보고
바래 가신
어머니
금산 불공 자식 걱정
거친 손 호호 불다
울어 주는 갈매기 나래
타고 가신 어머니
이제는 터벅터벅
그리움 젖어
걸어가는
남해 바래길
우리 어머니
바래 가네
이 사람아 바람 불어
날은 궂은데
치맛자락 적시면서
뒤돌아보고
바래 가신
어머니
금산 불공 자식 걱정
거친 손 호호 불다
울어 주는 갈매기 나래
타고 가신 어머니
이제는 터벅터벅
그리움 젖어
걸어가는
남해 바래길
이제는 터벅터벅
그리움 젖어
걸어가는 남해 바래길
어머니
온동네 소문 났던
천덕꾸러기
막내아들 장가 가던 날
앓던 이가 빠졌다며 덩실더덩실
춤을 추던 우리 아버지
아버지 우리 아들
많이 컸지요
인물은 그래도 내가 낫지요
고사리 손으로 따라주는 막걸리 한잔
아버지 생각나네
황소처럼 일만 하셔도 살림살이는 마냥 그 자리
우리 엄마 고생시키는
아버지 원망했어요
아빠처럼 살긴 싫다며
가슴에 대못을 박던
못난 아들을 달래주시며
따라주던 막걸리 한잔
따라주던 막걸리 한잔
아장아장 아들 놈이
어느새 자라
내 모습을 닮아버렸네
오늘따라 아버지가 보고싶어서 그날처럼
막걸리 한잔
아버지 우리 아들
많이 컸지요
인물은 그래도 내가 낫지요
고사리 손으로 따라주는 막걸리 한잔
아버지 생각나네
황소처럼 일만 하셔도
살림살이는 마냥 그 자리
우리 엄마 고생시키는
아버지 원망했어요
아빠처럼 살긴 싫다며
가슴에 대못을 박던
못난 아들을 달래주시며 따라주던 막걸리 한잔
따라주던 막걸리 한잔
아야 뛰지 마라
배 꺼질라
가슴 시린
보릿고개 길
주린 배 잡고
물 한 바가지
배 채우시던
그 세월을 어찌 사셨소
초근목피의 그 시절
바람결에 지워져 갈 때
어머님 설움
잊고 살았던
한 많은
보릿고개여
풀피리 꺾어 불던
슬픈 곡조는
어머님의
한숨이었소
아야 우지 마라
배 꺼질라
가슴 시린
보릿고개 길
주린 배 잡고
물 한 바가지
배 채우시던
그 세월을 어찌 사셨소
초근목피의 그 시절
바람결에 지워져 갈 때
어머님 설움
잊고 살았던
한 많은
보릿고개여
풀피리 꺾어 불던
슬픈 곡조는
어머님의
한숨이었소
풀피리 꺾어 불던
슬픈 곡조는
어머님의
통곡이었소
거참 말 많네 그렇게 잘났으면 / 니가 혼자 하던지 말든지
뭐가 그리 못 마땅해 / 거참 말 많네 이세상을 살다보면
이런놈 저런놈도 있는거야 / 그래서 요지경세상
나만 잘난 것처럼 아 너는 아니라고 / 그건 정말 아니잖아
세상만사 둥글둥글 / 나 너 나 너 나 너 나 너
다 그렇게 사는거야 거참 말 많네
거참 말 많네 그렇게 잘났으면 / 니가 혼자 하던지 말든지
뭐가 그리 못 마땅해 / 거참 말 많네 이세상을 살다보면
이런놈 저런놈도 있는거야 / 그래서 요지경세상
나만 잘난 것처럼 아 너는 아니라고 / 그건 정말 아니잖아
세상만사 둥글둥글 / 나 너 나 너 나 너 나 너
다 그렇게 사는거야 거참 말 많네
나만 잘난 것처럼 아 너는 아니라고
그건 정말 아니잖아 세상만사 둥글둥글
나 너 나 너 나 너 나 너 다
그렇게 사는거야 거참 말 많네
거참 말 많어
생각이 난다 생각이난다
그 이름 그 커피숍
몰래한 그 사랑 그 커피맛
진한 사랑 생각이 난다
사랑했기에 떠나야 했던
마지막 그 커피잔
사랑한다고 키스해 놓고
추억만을 남기고 떠난 사람아
생각이 난다 생각이 난다
그 옛날 그 커피숍
사랑의 눈을 뜨던
나의 마음에
가버린 당신 생각이 난다
사랑했기에 떠나야 했던
마지막 그 커피잔
사랑한다고 키스해 놓고
추억만을 남기고 떠난 사람아
생각이 난다 생각이 난다
그 옛날 그 커피숍
사랑의 눈을 뜨던
나의 마음에
가버린 당신 생각이 난다
가버린 당신 생각이 난다
그날에 고향역 자식 타지 보내며
레일 옆 기둥 뒤에 몸을 숨긴 엄마
눈물 숨긴 엄마 바람결 나도 울었다
나 떠난 빈자리 엄마 계신 고향
찬바람 여전하겠지
납작보리 몽당연필
그마저 허리 죈
울고 웃던 지난 그 시절
잠들지 않는 추억 슬퍼라
그날에 고향역 자식 타지 보내며
레일 옆 기둥 뒤에 몸을 숨긴 엄마
눈물 숨긴 엄마 바람결 나도 울었다
나 떠난 빈자리 엄마 계신 고향
찬바람 여전하겠지
납작보리 몽당연필
그마저 허리 죈
울고 웃던 지난 그 시절
잠들지 않는 추억 슬퍼라
사랑도 모르는 나에게 너무나 뜨거운 사랑으로
헤어날 수 없을 만큼 깊이 빠지게 하고
나를 떠나버렸지 나를 울려버렸지 그렇게 상처만 남았지
나하나 끝까지 챙기지 못하고
떠나버린 그 남자 남자 바보같은 그 남자 남자
이제와 후회한들 무슨 소용 있나
이젠 지난 일이야 이미 끝난 일이야
사랑도 아픔도 모두 모두
자기는 내 마음을 뺏어간 얄미운 남자
자기는 내 마음을 훔쳐간 얄미운 남자
사랑도 모르는 나에게 너무나 뜨거운 사랑으로
헤어날 수 없을 만큼 깊이 빠지게 하고
나를 떠나버렸지 나를 울려버렸지 그렇게 상처만 남았지
나하나 끝까지 챙기지 못하고
나를 속이고 간 그 남자 나를 버리고 간 그 남자
이제와 후회한들 무슨 소용 있나
이제 지난 일이야 이미 끝난 일이야
사랑도 아픔도 모두 모두 사랑도 아픔도 모두 모두
잊으려고 마신 술이
비가 되어 내리는 밤에
간다네 간다네 그 사람
기어이 간다네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소리치는 내 맘도 모르나
저 기차 저 기차 누가 좀 잡아줘요
그 사람 가지 못하게
잊고 살 자신없어요
두번 다신 찾지 말자고
모진 마음 먹어봤지만
울었네 울었네 보내고 서러워 울었네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소리치는 내 맘도 모르나
저 기차 저 기차 누가 좀 잡아줘요
그 사람 가지 못하게
잊고 살 자신없어요
저 기차 저 기차 누가 좀 잡아줘요
그 사람 가지 못하게
잊고 살 자신없어요